카이 그린:
어릴 때 보디빌딩 쇼에 나갔는데, 무대 위에서 또래 선수들과 서 있었어.
그들은 그들을 위하는 가족들이 있었어. 뿌듯해 하는 부모들을 봤지.
난 부모가 없고, 관중석에 아무도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없었지만,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어.
다른 친구들을 꺾었다는 게 기뻤지.
브랜치 워렌:
시합을 위해 훈련할 때, 하루를 온통 소비한다.
대부분 보디빌더는 자신을 아주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고 할 거다.
심지어 그런 사람이 아닌데도 그런 사람이 돼. 왜냐하면, 어쩔 수 없어.
나레이션 (미키 루크):
히데는 캘리포니아 베니스 해변에서 혼자 지낸다.
결혼했지만 가족을 위해 일본으로 자주 가는 아내와 대부분 떨어져서 지낸다.
가족은 그의 길을 충분히 받아들이거나 이해하지 못한다.
키 야마기시 (히데의 아내):
어려운... 운동이다. 내 생각엔... 충분히 삶을 즐기지 못하는 것 같다.
히데타다 야마기시:
가족이 내 경기를 보지 않는다.
난 보디빌더로 태어났다. 죽을 때까지 할 거다.
언젠가는 가족이 이해해주길 바란다.
제니 히스 (필의 아내):
처음 그와는 친구 레스토랑에서 만났다.
그를 보자마자 뭐를 위해 운동하는지, 어떻게 성공할지 알았어.
그가 "정말 내가 성공할 것 같아?" 묻길래 "물론. 당신은 최고가 될 거야"라고 했어.
필 히스:
이 길을 함께 가는 가족이 있어 기쁩니다.
떨어져서 바라보게만 하진 않을 거예요. 함께할 겁니다.
포스팅하다 보니 '칼릴 지브란'의 글이 생각나서...